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비롯된다.

인류 역사를 통하여 '건강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비롯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위와 같은 명제를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신체와 정신, 그리고 환경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정신이 존재한다면 어디에 존재하는가?

정신은 유기체의 부분으로서 신체 내 그리고 신체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기체로서 인간은 신체와 정신을 가집니다.

인간은 정신없이 신체만 가지고 행동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가진 신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합니다.

 

'인간의 행동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점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자신과 환경이 주고받은 상호작용에 의해 비롯된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체와 정신, 그리고 환경 

 

이 세가지의 요소 간 발생하는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현상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종류의 현상은 신심화로서 신체가 정신에 미친 영향에서 도출된 변형된 정신적 현상입니다.

다른 종류의 현상은 심신화로서 정신이 신체에 미친 영향에서 도출된 변형된 신체적 현상입니다.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행동은 삶의 외적인 관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행동은 단순히 자극과 반응이 아니라 환경 속에서 인간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의 신체적 및 정신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톨만은 말했습니다.

"행동은 전체로서 기본적으로 행동의 구별된 특징으로서 전체적인 유기체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동들은 신체와 정신, 환경의 세 가지 요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신심화와 심신화 현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비롯된다'라는 구문을 수용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말은 신체와 정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을 함축합니다.

신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1.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비롯된다.

2. 건전한 정신은 건전하지 않은 신체 활동에 영향을 받는다.

3.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 활동에 영향을 받는다.

4. 건전한 신체는 건전한 정신에서 비롯된다.

5. 건전하지 않은 신체는 건전한 정신에 영향을 받는다.

6. 건정하지 않은 신체는 건전하지 않은 정신에 영향을 받는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명제에 대한 조건을 찾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환경 속에서 신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여덟 가지 현상인 행동을 하며 삶을 영위합니다.

조력활동을 하고 있는 상담자들은 내담자가 앞의 여덟 가지 행동 중에서 어떤 행동을 많이 보이는가를 확인한 후 내담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상담기법을 선정하여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