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넘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서커스 사업가로 유명한 바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매 순간마다 바보 혹은 멍청이가 생긴다"
멍청이가 되는 주요한 특징은 어리석음이고 자세한 탐색 없이 어떤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격에서 바넘 효과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넘 효과: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애매하고 일반화된 진술을 개인이 자신의 성격에 대한 독특하고 의미 있는 특징이라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떠한 사람은 변화와 다양함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의 결정에 항상 의문을 가집니다.
이러한 성격 해석은 다른 사람에게도 다 포함되는 보편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간의 보편성을 바탕으로 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리 크게 받아들여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성격 해석은 그 사람의 독특한 개성을 지적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의사가 다음과 같이 말한 다면 당신은 그 검진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당신의 눈은 두 개이고 머리카락이 있고 뼈가 있다."
이러한 검진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므로 틀린 것은 아니죠.
성격을 해석하면 많은 사람이 심리학자의 어떤 능력에 의문을 갖지 않고 애매한 해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실 심리학자들만이 사람들의 일반적 성격 해석에 책임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21세기 최첨단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살면서도 점성술, 수상학, 관상학, 골상학, 필적학, 수비학 등 사이비 과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설명하는 말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말이죠.
언론매체를 통해 수없이 인간의 문명을 예언하는 사이비 과학 실천가들이 광고되는 것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이 사람들을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넘 효과는 인간의 보편성을 바탕으로 한 성격 해석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현상이라는 것을 확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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